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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퍼옴]"""""""베가스이야기"""""""

2024.09.0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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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을 웃돌던 날씨 가 32도 로 뚝 떨어진 베가스 주말 날씨. 이런 날씨가 얼마 만인가..하고 얼른 집에 있는 이것저것 넣어서 주먹밥 만들고 물을 챙겨서 레드락을 향했다^ 기후로 변화로 가을이 빨리 오는가 ..보다 하고 내심 좋아했는데 뉴스에 보니 켈포 요세미티에 20년만에 눈이 내리고 그랜드 케년 노스 쪽에도 눈과 폭우가 쏫아지는 이상 기후가 발생해나 봅니다
딱 이틀 이였다. 그래도 두달 반 만에 한낯에 따슷한 햇살을 온몸으로 느껴본 행복한 하루였다.
산능선에 올라가면 산 아래에서 느끼며 생각하는 삶이 다르기 때문에 혼자 라도 산에 가끔씩 오르곤 한다 . 종교을 떠나 기도 묵상
참선은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쉼을 얻는 것도 있지만.
살아가면 심란하고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정돈하고 잠재 되어 있는 내영혼의 지혜와 에너지을 끄집어 내어 쓸수있는 과정이기도 해서
좋다’ 또한 시끄러운 세상 잡음과 단절되고 잠시 세상 근심 내러놓고 내자신을 되돌아 보며 성찰하는 시간이기 하다.
힘들게 올라온 길을 되돌아보며 내인생의 아리랑 고개을 보는듯해서..때로는 깊은 사색에 한번씩 빠져 보는것도 정서에도 좋고 정신건강에도 좋은 일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정든 제2의 고향 뉴욕을 떠나 이곳 베가스에 새로운 삶의 뿌리을 내리기 시작 한지도 언 3년 되어갔다.
3년이라는 시간 이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이지만..
도리켜보니 나에게는 외로움라는 고독과 아는사람 한사람 없는 낯선곳에서 느껴야하는 익숙하지 못한 환경과 정서 문화 이질감과도 싸워고 버텨내야 하는 인고의 시간이 였다^
이민생활도 그렇고 타지에서
그곳 생활에 적응하는 시간이 3~4년 정도는 걸리는것 같다
3년을 이겨냈으니.앞으로는 좀 수월해지지 않을까..하는 기대와 안도의 한숨도 쉬어 본다^ 계돈 타고 .비지니스 부도되고 도피성 이주도 아닌데 왜! 그렇케 급히 베가스로 이주했냐고 .지금도
뉴욕의 내주의 사람들은 이해을 못하는분들이 많다.
같이 사는 내짝꿍도 아직도 이해을 잘 못하는데.. 다른분들이야 오죽 하랴만은
내나름대로 깊히 고뇌하고 심사 숙고한 결정이였다^
다만 아쉬운건 현지 정보 부족과 오래동안 친밀하게 계획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장고 끝에 악수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 때로는 사람이 무료하고 변화없는 삶 보다 새로운것에 대한 모험과 도전정신 도 필요 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지 않는가?
지금! 생각 해봐도 3년전 그때 그순간이 다시 온다고 해도 나는 이선택에 주저 하지 않을것 같다^
뉴욕 베이사드 에 30년 넘게 살아오면서 왠만한 골목은 다 알고 그동안 쌓아온 기득권과 매일 만나는 정겨운사람들과 익숙한 정서 와 잊지못할 추억들과 헤어져야하는 아픔과 서운함이 컸지만
이런것들을 생각하고 현실에 억메이면 절대로 뉴욕을 벗어날수 없을것 같아서 앞뒤 친밀하게 계산없이 앞만보고 떠나 온것이다.
또한 노년에 안정과 건강 그리고 삶의 컬리티 을 생각하면 대도시인 뉴욕을 떠나는게 낫다는 판단이 섰기에 떠난 또다른 이민길 이였지만. 이모든것을 뒤로하고 또다른 세로운 세상의 거는 기대와 설래임이 있었기에 도전해 볼 가치을 느낀것이였다^
내가 중서부 베가스 이주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준 세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째는 직장동료 고 개인적으로 잘 아시분 목사님이 한분 계셔는데
미술과 카메라 들고 여행을 좋아하셨는데 늘 세도나 을
이야기 하셨다^
당신이 여러군데을 닫녀 봤는데 세도나에 는 한번 살아 봤으면 하는 생각이 유일한게 드는곳이 새도나라고해서 호기심도 생기고 관심을 가졌었다
그때 까지 바쁘게 산다고 아리조나 세도나을 모르고 살았었다^
한번 차로 세도나을 7주일 여행을 갔었다^ 사막같은 황폐한 땅에 우뚝쏫아 오른 붉은대지 !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계곡물과 우주의 볼텍스가 가장 모이다 는
붉은 산봉우리는..
아~이곳이 인디언들이 병이 나면 이곳에와서 치유받는
성지임 을 직감 할수가 있었다.영감이 예민하고 뛰어난 예술인들이나 종교인들은 영감을 느끼게 하는곳이기도하고.. 그러기에 약3000명 이상이
얘술인들이 세도나 의 매력과 영감의 잡혀 예술인 촌을 이루고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많고 개인 갤러리나 아티스 장소가 많은 세도나..그기에 목좋은 곳에는 돈많은 부자들이 고급주택을 지어 인디언들 다 쫓아내고 자기들만 의 아지트을 형성한게 오래된 일이다.
그기에 주민수을 1만으로 제안 시켜놓고 외부인들의 접근 을 막는 느낌을 들게 한다. 중심부에는 집가격이 보통비 싼게 아니다
다음해 또 한번 더 가보고 이주 해볼려고 이것저것 자세히 알아보니.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것 같았다^ 주의에 세도나 밖에 없는 황폐한 황야같은 도시 인프라들.외각지역에 집값들이 좀 싸긴하는데
위쪽으로는 겨울에 눈이 많고
가까운 커튼우드 지역은
집들이 드문드문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들..저같이 사람 좋아하고 인생의 풍류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은
우울증 걸리기에 딱 좋은 곳으로 느껴져었다.
습도없는 기후만는 제몸에 잘맞는것 같았다
아침에 일어나기 가뿐하고
몸이 가벼워지고 관절이나 두통 이런게 사라지는 느낌!
원래는 세도나로 이주 계획이 였는데..기후가 비슷한 대체지 을 찿다가 기후가 비슷한 베가스 을 택한게 된겁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뉴욕의
열악한 거주 환경과 코로나 였습니다^
뉴욕은 한국 컴뮤니티 가 활성화 되어 있어 한인 시니어가 살기에는 편리 해요
하루종일 영어 한마디 안해도 생활이 가능한 곳이고. 한국음식 한국문화 한국인 덕터.병원도 많고. 한국 사람도 많고 여러가지로 미국에서 한인으로 살기엔
편한 도시지요^
그런데 뉴욕은 거주비와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고
세금과 티켓 값 교통톨비. 비싼보험료.좁고 복장한 길 파킹비와 과도한 생활 스트레스.겨울에는 눈도 많이오고 습해서 여름에는 모기가 많고 집들이 낡고 오랜된 건물과 집들에 지하실이 다 있어!( 베가스집들은 지하없다)
쥐와 바퀴벌래들이 들끓고
미국의 대도시들의 같은
문제점이지만. 빈부의 격차가 심화되고 홈레스 정신질환자
극빈층 사람들을 시가 방치
하는 문제가 심각하다.
앞으로 이런문제들이 도시의 내관이고 시간폭탄 이 될수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한다^
부자들은 자기들은 보호 받겠끔 안전하고 좋은지역에 사니까. 별문제 없지만..
그기에 코로나 나 터지니까
대도시의 열악한 생활 환경과 인구밀도 가 거대한 공동묘지 처럼 변하는걸 경험 한겁니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과 인구밀도 하루 벌어 먹고사는 서민들이 많아서 위험을 무릅쓰고 사람이 붐비는 버스나 전철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위험에 노출되었지만.코로나 초기에 제 가까운 주의사람과 아는 분들이 많이 돌아 거신걸 보게돤 겁니다 서민들은 코로나 걸렸다고 연락을 해도 병원에 입원실도 없고하니.그냥 집에서 해열제
나 사먹고 있으라고해서..
집에서 들 다 돌아가신거예요
이런걸 경험 하면서.. 속된말로 재수 없으면 개죽음당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던 겁니다
젊을때 직장때문에 돈번다고 이런걸 감수하고 살았지만 자식 다키우고 은퇴하면 구태어 이런 위험부담과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면서 까지 이곳에 살아야 하는 회의감이 들었다 .그리고 세번째로 내가 뉴욕을 떠나기로 결정한 일이 하나 생겼는데. 나와 20년 바둑 친구가 계셨는데 서로 맞수고
같이 밤을 세어가며 내기 바둑도 많이두고 바둑 두다가 다투기도 많이 했고 정도 많이 들었던 분인데
몸이 아파서 한동안 뜸하게 지냈은데 돌아가신적에 한두번 바둑 한번두고 싶다고 연락와서 만났는데..
뉴욕에서 알만한 사람 다 아시는 분입니다.
일찍 온가족이 다 이민 오셔서 운이 좋아 돈도 많이
벌었던 분입니다
뉴욕 동아릴렌드 오이스터 베이 라는 바닷가 언덕숲속에 최소한 5백만짜리 저택 들이 있는 맨하탄 회장 CEO들만 사는 동네에 사셨던 분입니다
제가 성명은 안밝히겠는데.
늘 저의 부러움에 대상이 였지요. 풍체도 인물도 좋고
옷도 잘입는 멋쟁이였지요 물론 돈이 있으서니까. 그랬겠지만.그많은 재산 주색잡기에 .아틀란틱시티 카지노에 다 갖다주고 말년에 몇년을 병마와 싸우고 피골상정한 모습이라고 하지요..
뼈만남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모습에 제가 큰충격 받았던 겁니다.
바둑을 두면서 저보고 그러드라고 지난날이 후회스럽고 공기좋은 휴양지에 가서 평한하게 살껄..하고 그때서야 내가 부럽다고 하드라고요
자네는 가진것 없어도 당당하면서 배짱도 있고.
사람사는 멋과 풍류을 즐길줄 아는 사람이라고..뭐!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아무생각없이 살았던거지요. 하고 그러고 말았지만.
내짝꿍은 저보고 지금도 그래요. 대책없이 뜬구름잡는 개똥같은 철학한 늘어놓는 속없는 사람이라고.
이분의 모습을 보면서 미래의 나의 자화상을 보는것같은 느낌을 받았읍니다^
아~인생이 ‘일장 춘몽’이구나
산다는게 허망한 꿈을 쫓다가 잠시 잡았다 해도 조금만 소홀하면 나비처럼 날아가 버리는 .부귀영화. 신기루 같은 허망 허영.그자체가 인생이 아닐까?
만물에 영장인 인간이 자기꾀에 빠지고 자진것을 잃고서야 그소중함을 깨닿는
우둔함. 언제나 이현실이 유지될거라는 그착각속에 사는 우물안 개우리같은 삶^
보기엔 아무렇게나 펼쳐져 있는 우주와 자연의 조화가
한치의 오차도없이 운행 된는다는 진리을 왜! 미쳐 못깨닿고 살아설까.하는 후회와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이 였던것같아요. 그때!
좋은 음식앞에 젓가락을 내려 놓을줄 알고..
좋은술앞에서 술잔을 엎을줄 알고.. 미인앞에서 고개을 돌리줄 아는 절제가 필요 하다는걸 나이가 좀 들어가는 이제야 조금 알것 같다^
그래서 미련없이 뉴욕을 떠나기로 결심했던 겁니다
나에게 앞으로 얼마의 시간이 주어지고 해가지는 석양이 언제쯤일지는 정확하게 모르지만..세상 부귀영화 허망을 쫓는 것을 그만하고
소뇌해져가는 몸을 돌보고
죽기전에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한번이라도 해보고 가보고 싶은데 한번 가보고..
이렇게 사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 나름대로 정의 하면 시니어 삶을 살아 볼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시니어 삶을 꿈꾸고 계시나요?
베가스의 시니어의 은퇴 삶은
낭망.그자체입니다^
시니어가 살기엔 안전하고 편한하고 재미있고 즐거운게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것들을 충족 시킬려면 어느정도 재정적인 여유는 좀 있어야 하고..
또한 크게 두가지을 극복 해야할게 있습니다^
다음에 이두가지을 하나씩
현지에서 살면서 체험하고 느껴본 것을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생각들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베가스 이주 초기에는 레드락 언덕에 올라^^ 울려고 나 여기왔나? 누구을 찿아 나 여기왔나..낯설은 타향땅에 내가 왜! 왔나~~ 나는 남진의
노래을 곱씹으면서..아무도 대답해 주지않은 허공을 향해
울분을 토했던일이..
어디 한두번이였던가?
이젠 내성도 생겼고..
새로운곳에서 혼자 적응하는 법도 배웠고 어떤 환경과 시련에도 내삶과 현실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워가며 가져 볼려고 합니다.
이제부터 베가스의 모든 것들에게..사랑을 주고 정도 줄렵니다
타향도 정이들면 고향이 안닐련지요?
이번주가 마지막 썸머 베이케이션 노동절 이지요.
베가스에 또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고 스트립은 흥청망청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로 뿜비겠지요^
젊음이들의 핑크빛 사랑도 있고 나이드신분들의 로맨스도 있고 작은 잿팟의 환호와 허탈감도 들릴것이고
여행가의 낭망과 설래임도 있을것이고 포커에서 원하는 카드을 받았을때 느끼는 짜릿함도 맛보사람도 있고
베가스 유명한 맛집에서 느끼는 행복감도 누군가는 느낄것이고 이런 하모니들이 어울러져는 베가스의 인생의 오케스트라 연주는 화려한 불빛 아래서 밤새록 울려 퍼질겁니다^
이런것들이 베가스만이 가진 매력이 아닐까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글쓰는 재주도 없고 글을 쓰는 사람도 아니고 조회수 높혀서 돈을 버는 유뷰브 도 아닙니다 혹시나 중서부나 베가스로 이주나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정보을 드릴려는겁니다.
전에 제가 못받았기에…더 간절한 마음이 드는 겁니다 작은 헨드폰에 철자 찍는거 익숙하지도 않고 눈도 침침해서 글 올리는게 중노동 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연휴 보네십시요^샬롬

댓글 (2)
  • 기다림NJ

    September 4, 2024 3:43 am

    페북에서도 자주 글 접하는데 여기서도 뵙네요.
    베가는 은퇴지로 저도 생각하는 곳이에요. 건강하시고 늘 좋은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JaneOH

    September 3, 2024 12:24 am

    멋있는 사진과 진솔한 얘기를 풀어주신 베가스 님께 감사드립니다. 대단하신 용기네요. 30년을 사시고 익숙하신 곳을 떠나 베가스로 이주하신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베가스에 대해서 놀러가 본 것이 다 인 저에게 흥미를 유발시키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종종 베가스 얘기들 올려주세요. 긴 글 올리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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